주산·부기 국가고사|문제지 유출수사

서울시경은 4일 지난 2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주산·부기 국가검정시험의 일부과목 문제지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대한상공회의소의 고발에 따라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대전상의 측은 학원연합회의 항의를 받고 대전시내 학원가 등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시내 S학원의 모강사가 지난달 29일 서울 오류동 모학원 원장으로부터 문제지를 입수, 수험생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대한상의에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