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청 감사관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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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4일 정부 종합 청사에서 38개 각부·처·청 감사관 회의를 열고 민생치안 확립을 의행정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하고 과소비·호화 사치 추방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이를 위해▲수수 방관하는 무사안일 공직자▲법질서 문란 행위를 묵인·방치하거나 불법 행위자와 결탁하여 비호하는 공직자 ▲단속 정보를사전에 유출하거나 단속 업무와 관련, 금품 수수 공직자 등을 특별 감찰을 통해 엄중 문책키로 했다.
한편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 행정 기관 및 정부 투자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특별 감찰 활동에서 모두 2백89명의 비위공직자를 적발, 파면·면책·감봉 등 징계처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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