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한성대 조혜경 입학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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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모두 162명을 뽑는다. 수험생들의 입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을 없앴다. 130명을 선발하는 'Dynamic 한성'전형은 본교가 지정한 교과목 내에서 어느 과목이든 상관없이 '수'를 한 개 이상 취득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60%와 전공적성검사 40%를 반영한다. 전공적성검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공 적성을 확인하는 기초적인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출제유형은 전 단과대학 공통영역으로 공간지각력.논리력을 묻는 문제를 30문항씩 출제한다.

인문.사회과학.예술대학 의생활학부의 경우 언어능력(언어사용 및 언어추리)이 60문항 추가된다. 공과대학은 언어추리력과 문자추리력이 30문항씩 추가돼 총 120문항으로 60분간 실시된다.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는 한성대 캠퍼스가 소재한 성북구.종로구 지역 고교출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인재육성'전형이 있다. 22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육성'전형은 단계별로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는 학생부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학생부 80%와 구술면접 20%를 반영한다. 구술면접은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지역인재육성'전형의 경우 백분위성적 10% 이내인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입학금 포함)을 지급한다. 이 학생들이 재학 중 평균 3.8학점 이상을 유지하면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문학.과학.어학 등 다양한 특기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기자전형을 한다. 학생부 60%, 입상성적 40%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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