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 경희대 정완용 입학관리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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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에서 408명, 수원캠퍼스에서 420명을 선발한다. 특별한 지원자격을 요구하지 않는 전형유형으로 서울캠퍼스의 한의예과와 약학과 및 한약학과가 포함되어 있는 교과우수자(Ⅰ) 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 190명, 수원캠퍼스에서 133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에서는 학생부 40%, 인.적성검사 30%, 논술 30%를 반영한다. 수원캠퍼스에서는 다단계전형을 실시하는데 1단계에서 학생부 70%, 인.적성 3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심층면접 2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국어.영어 및 사회교과군을,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영어.수학.과학교과군의 전 세부과목만을 반영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의약학계열의 경우 학생부(졸업예정자는 2학년 2학기까지) 계열별 반영교과(영어.수학.과학)의 전 세부과목 합의 평균 평어성적이 4.5이상이고, 기타 학부(과)의 경우 학생부 계열별 반영 교과의 전 세부과목 합의 평균 평어성적이 4.0이상이다.

최근 논술 경향은 환경과 개발, 정보화와 윤리, 동양과 서양, 제도와 자율 등 논란의 여지가 뚜렷한 주제 혹은 시사문제, 사람들의 관심사,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인간 본연의 자세와 같이 사람 사는 이야기에 관련된 것 등이다.심층면접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 적극적이고 분명한 본인만의 소신을 가졌는지 여부, 인성과 예절 등을 함께 평가한다. 면접 전에 수험생에게 2분 정도 면접 문항을 보여주고, 시간은 3~5분이다.

인.적성검사는 4지선다형의 객관식 유형이며 출제계열 구분 없이 시행하는데, 인성영역(10%), 주어진 조건에 대한 분석 및 판별능력(50%)과 특정한 학력이 요구되지 않는 논리추론능력(40%)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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