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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일가족 4명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경기도 화성의 한 길거리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 경기화성통탄경찰서]

경기도 화성의 한 길거리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 경기화성통탄경찰서]

경기도 화성의 한 공터 옆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2시20분쯤 화성시 오산동의 한 공터 옆에 세워진 A씨(29·여)의 승용차 안에서 A씨와 A씨의 남편(38), 딸(7), 아들(5)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25분쯤 “누나가 전날 오후 10시쯤 집에 온다고 했는데 아직 오지 않고 있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의 동생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이들은 수색 1시간 뒤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사용되는 도구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에 특이한 외상이 없고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주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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