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 땅 돌려 받을 생각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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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주영 현대 그룹 명예 회장은 29일 자신의 세종연구소 (구 일해 재단) 이사장직 사퇴와 관련, 호텔 롯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만평에 달하는 연구소 부지가 너무 비대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새로운 이사진들이 이를 검토해 불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사유 공익 재단에 나누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항간에서 연구소 부지 가운데 12만평을 원 소유주인 현대그룹이 되돌려 받으려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 되돌려 받을 생각도 없ㄷ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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