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보증기금 40% 주식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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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보험회사의 지불불능시에 보험금지급을 보장하기 위해 이달말부터 설치운영되는 보험보증기금의 상당액이 유가증권에 투자된다.
보험감독원은 20일 보험보증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세부운용기준을 마련, 보험보증기금 조성액의 40%미만을 상장주식으로 운용하고 30%이상을 국공채에 투자기로 했으며 나머지 30%는 투자신탁·단자회사등 예치대상 46개 금융기관에 맡기거나 보험회사에 대출해 운용키로 방침을 정했다.
88년도 회계분부터 납입되는 보험보증기금은 현재 국내 생·손보사 21개사와 국내진출 외국사 등 국내에서 영업하는 모든 보험회사들이 결산시 수입보험료의 0·1% (할증·할인별도)를 갹츌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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