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여고생 폭행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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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기도화성 연쇄여인폭행살해사건현장 부근에서 여고생을 폭행하려던 20대청년이 붙잡혔 경찰은 연쇄살인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캐고 있다.
화성경찰서는 17일 여고생을 폭행하려던 김생규씨(23·무직·전남여천군소나면덕양리50)를 강간 미수혐의로 검거, 조사중이다.
김씨는 16일 오후8시20분쯤 경기도화성군팔탄면가재2리 마을입구 옥수수밭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한모양(16·여상1년)의 입을 막고 목을 졸라 폭행하fi는 순간 이마을 김모씨(25)가 비명을 듣고 주민들과 함께 달려가자 야산으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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