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한골…아시안컵축구 오만에 1대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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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안컵 2차예선 오만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백2위인 오만을 맞아 공격을 주도하며 16개의 슈팅을 퍼부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최성국(울산)의 슛만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문가들은 득점력 빈곤의 원인으로 ▶상대 진영에서 공을 오래 끌고▶상대 공간을 이용하는 공격이 드물며▶좌.우 윙백과 미드필더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미흡한 것 등을 꼽았다.

한국은 29일 네팔과 아시안컵 2차예선 한국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인천=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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