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인사 초청 오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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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태우 대통령은 13일 김종렬 대한 체육회장·김옥진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 체육공단 이사장 등 체육계 인사 2백14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베풀고 올림픽 개최이후 한국 체육의 진흥방안 등에 관해 환담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이제 북경 아시안 게임도 1년 정도 남았고, 바르셀로나 올림픽도 3년여밖에 남지 않았다』며 『만일 우리가 86, 88대회 때 거둔 성적에 못 미치는 결과를 얻는다면 국민들의 실망이 클 것이므로 각 경기 단체장과 체육인들은 긴장을 풀지 말고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계속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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