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벌마크 고구려벽화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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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화은행이 고구려 무용총벽화 (6세기경) 의 그림을 본따 심벌마크<사진>를 만들어 금융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북5도민들이 주축이 돼만들고 있는 동화은행은 은행마크를 무엇으로 정할까 고심하다 우리 조상들이 말을타고 대자연을 달리는 무용총벽화를 형상화하기로 결정, 최근 특허청에 등록을 마쳤다는 것.
은행측은 한민족의 높은기상과 진취성을 이어받고 특히 당시 고구려의 영토가 이북지역이었던 점을 고려, 이마크를 은행의 얼굴로 채택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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