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여가수 「코니·프랜시스」 재기공연|강제추행 쇼크로 무대떠난지 10여년만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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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지난 74년 뉴욕주웨스트베리음악박람회 공연중 호텔룸 성폭력사건의 충격으로 무대를 뗘났던 「코니·프랜시스」(사진)가 라스베이가스 알라딘극장에서 재기했다. 폭행범이 체포되지 않은채 5년을 끈 호텔측과의 소송에서 2백65만달러의 배상을 받았던 그녀는 목수술 실패, 3번에 걸친 결혼 실패등으로 팝뮤직계를 떠났었다.
「코니·프랜시스」는 지난58년에서 63년에 이르는동안 총9천만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이번 재기공연에서『바보같은 큐피드』(Stupid Cupid) 『보이헌트』(Where The Boys Are) 『당신 칼러에 묻은 입술연지』 (Lipstick on Your Collar)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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