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지역 농민 농지개발 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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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신도시개발 예정지역인 일산지역 농민들에게 농지를 대토해 주기로 하고 경기도 파주군교하면 문발리일대 60만평을 개발, 91년 4월부터 이주민들이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분당지구 농민에 대해서는 농토대신 꽃재배를 할수 있도록 약15만평의 화훼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농지로 개발되는 문발지구는 한강하구에 있는 갈대밭으로 행주대교에서 23km 떨어져 일산으로부터는 7km거리에 인접해 있다.
정부는 6월1일 이같은 내용을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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