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아파트건설 추진|대우, 대금은 수산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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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우가 소련 극동지역에 아파트 8천가구를 지어주고 그 공사대금 5억여달러를 수산물로 받아오는 방안을 소련측과 추진중이다.
31일 대우에 따르면 소련극동지역 수산회사인 달즈모레프로덕트사로부터 이같은 제의를 받고 사업타당성 검토가 끝나는대로 소련측과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같은 아파트건설 계획은 지난3월 장영수 건설부문사장등이 소련극동지역 방문시 제의받은 것으로 소련측은 우선 시험가구 2백∼3백가구의 건립을 요청해왓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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