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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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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중국혁명에 관한 국내의 연구성과가 저조한 가운데 초기 중국의 변혁운동과 사상적 노선을 다룬『모택동과 중국혁명』이 출간됐다.
모택동을 축으로 혁명과정의 농촌정책과 농민문제·대중노선과 무장투쟁, 모와「그람시」의 혁명관 비교 등을 다뤘다.
고려대 서진영 교수 및 다섯 연구원의 논문으로 꾸몄는데 현실적인 제약 때문이겠지만 중국의 1차 자료를 충분히 이용 못해 아쉽다. 태암간.
○··‥남북한과 동서독 두 분단국의 지역간무역 외 가능한 모형을 분단직후의 이른바「38무역」(남 북한) 과「군정하거래」(동서독)사례에서 찾아본『분단국의 경제교류』를·중앙대 장화수 교수가 펴냈다.
81년 일본어판으로 먼저 나온 이책은 최근 활발한 남북한 경제교류 논의에 맞춰 국역됐다. 한글판에는「최근 남북한 경제교류의 조건과 전망」「북한경제의 대외 개방정책 방향」을 보논으로 추가했다. 혜화출판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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