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성 오락실 납세관리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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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세청은 도박성 투전기(슬롯머신) 업소에 대한 과세를 강화키로 했다.
29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같은 방침은 최근 향락적인 소비품조의 확산과 함께 투전기 업소가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각종 신고의 성실도가 떨어지고 과표의 현실화율이 극히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2백30여 개 도박성 투전기 업소에는 수시로 입회조사가 실시돼 환전규모 및 입장수입 등을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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