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기관 매수 힘입어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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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페덱스.모건스탠리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 외국인이 12일 연속 팔자 공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의 순매수에다 프로그램 매수가 3000억원 이상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일본과 대만 증시도 이날 동반 상승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11.64포인트(0.95%)오른 1238.83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9000원(1.62%)올라 56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LG필립스LCD와 LG전자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2.08포인트(037%)내린 564.23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하나투어와 자유투어는 하락했고 모두투어는 보합으로 장을 마치는 등 여행관련주가 약세였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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