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보료 7천9백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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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7월1일 시행되는 도시지역의보 보험료는 전국1백14개 조합 평균 월7천9백 원, 최저보험료 1천5백 원, 최고보험료 5만9백원으로 확정됐다.
또 서울시내 22개구 조합의 평균보험료는 8천6백20원이며 평균보험료가 가장 많은 조합은 성북(9천1백30원), 가장 적은 조합은(마포8천10원)로 나타났다.
24일 보사부가 전국 도시지역 의보조합의 보험료 설계내용을 집계한 결과 4인 가족기준 최고보험료는 서울송파구의 5만9백원, 최저보험료(소득·재산이 없는1인 가정기준)는 경북 금천·상주의 1천5백원으로 밝혀졌다.
서울의 경우 기본보험료는 가구 당 1천5백원과 가족 1인당 추가료 1천원으로 설계, 최저보험료를 2천5백원으로 통일했으며 최고보험료는 4만1천6백원(용산구)∼5만9백원(송파구) 으로 조합별 차등을 두었다. <서울시내 표 13면> 서울종로구의 경우 소득비례 보험료는 평균 6천9백15 원, 재산비례 보험료평균은 5천4백50원으로 설계, 소득·재산을 모두 가진 4인가정의 보험료는 평균 1만7천 원 정도로 책정된다.
인천의 경우 최저보험료는 2천1백원(가구 당 기본료 1천2백 원, 가족 1인당 추가료 9백원), 최고보험료는 4만3천7백원(남구) ∼ 5만8백원(남동구)으로 나타났다.
한편 처음으로 보험료 책정기준에 포함되는 자가용자동차는 자동차세를 기준 5등급으로 나눠 최저 1천 원, 최고 3천 원을 부과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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