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현대정공등 대기업 항공산업 슥슥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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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태국의 한국계 재벌급 기업군인 코타그룹이 태국 방콕북부 아유타야지역에 한국기업을 위한 60만평의 공단을 조성, 분양할 계획.
무역진흥공사 등 관계기관의 한국공단 설립계획과는 별도로 민간차원에서 이를 추진하고있는 코타그룹은 미화2억 달러를 들여 91년4월까지 60만평의 공단 내에 3천6백30평 단위의 공장부지 90필지를 만들어 평당 9만7천 원에 분양한다는 것.
이 공단은 방콕항에서 북방66km지점에 위치, 위파와디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방콕항까지·약1시간이 소요되는데 국내시설을 이곳으로 옮겨가는 경우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필요자금의 최고 90%까지를 지원 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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