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사건 장례식 때 골프 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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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국무총리실은 20일 부산 동의대사건 때 사망한 경찰관들의 장례식이 열렸던 지난 7일 골프장에 나가 가명으로 골프를 쳤던 부산직할시 부산진구청장 김만연씨를 행정 조치하라고 내무부에 지시했다.
국무총리실 제4조정관실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공직자들의 골프장 출입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자체토록 지시했는데 김구청장은 경찰관 장례식이 열렸던 지난7일 가명으로 부산시내 일부 업자들과 함께 골프를 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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