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주민 경찰초소 기습|40여명이 쇠파이프·농기구등 휘둘러|청원경찰 3명 중경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17일오후10시30분쯤 경기도고양군일산읍일산11리 일산신도시건설지구 청원경찰 감시초소를 주민40여명이 기습, 이영희씨(48) 등 청원경찰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주민들은 쇠파이프·각목·농기구등을 들고와『우리가 요구하는 신시가지 철폐문제는 해결해주지 않고 감시초소는 왜 짓느냐』며 초소를 부수고 청원경찰들을 집단폭행한뒤 달아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