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선거 투표율 걱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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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25일의 전북대총장선거를 앞두고 15일 열린 후보자 소견발표회에 교수·학생등 1백여명 밖에 참석치 않는 등 무관심을 보여 총장직선제관철을 위한 6개월여의 열기와 「진통」이 무색한 느낌.
이에 대해 총학생회측은 이날 오전과 오후 전주 해성고와 전동성당에서 있은 「고조성만군 1주기 추도식」에 학생들이 참석하느라 소견발표회에 참관을 못했을 뿐 관심이 없기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
그러나 총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명택교수)는 5백명을 수용할수 있는 본부 대강당에겨우 1백여명만 몰린것은 총장직선 열기가 식어졌기 때문 아니겠느냐며 교수들의 투표율 저조를 우려.【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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