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양대 4강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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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전과 한양대가 제39회 백호기종합야구 선수권대회 7일째(16일·동대문구장) 8강전에서 제일은과 동국대를 각각 11-0, 12-2(이상7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하고 4강에 선착, 19일 결승진출을 놓고 두팀이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한전은 이날 제일은을 맞아 5, 6, 7회에만 홈런2발을 포함, 안타8개를 몰아 때리는 집중력을 과시, 대거 11득점을 올려 콜드게임승을 끌어냈다.
또 대학의 강호 한양대는 마운드의 난조를 보인 라이벌 동국대를 5회 5번 임형석(임형석) 의 만루홈런을 포함, 7안타로 두들겨 역시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 한전과 결승다툼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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