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은폐 조작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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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대학생 규명대책위>
「애국학생 고이철규열사 고문살인규명대책위」 대학생들은 13일 오전10시 이군의 사체가 안치된 전남대병원 영안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2일 4수원지에서 발견된 사파리점퍼와 몽둥이는 경찰이 조작한 것 ▲검문당시 정황으로봐 검문경찰들이 이군을 붙잡아 광주북부경찰서로 연행, 조사하던중 숨지자 사체를 유기한것으로 경찰은 진상은폐·조작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합수부가 수배중인 동료학생들의 수배를 즉각 해제할 것 ▲온국민이 납득할만한 부검결과를 조속히 발표할 것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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