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간선도로 「체증」뚫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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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남부순환도로를 비롯, 강남·북 강변도로(올림픽대로 제외) 등 심한 동맥경화증을 앓고있는 7개주요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한 가변차선제·좌회전지점신설등 차량운행방법및 신호체계개선사업이 7월부터 시작돼 내년말 끝난다.
대상도로중 ▲남부순환도로(공항∼명일동) 40.2킬로미터 ▲금화터널∼보문동 15.2킬로미터 ▲서부역∼시흥동 17.5킬로미터 ▲양평동∼하월곡동 21킬로미터등 4개도로는 올7월부터, ▲강북 강변도로 (행주산성∼광진교 26.8킬로미터) ▲강남강변로(행주대교남쪽∼암사동 34.3킬로미터구간중 일부) ▲포이동∼약수동~성수대교 17.5킬로미터등 3개도로는 내년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이 사업은 기존도로망의 기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것으로 ▲일방통행·가변차선제등 차량운행방법개선 사업 ▲과속방지턱·교통섬·보행자안전지대등 시설물설치 ▲신호확대·좌회전 신설등 신호체계개선 ▲버스전용차선·정류장분리등 대중교통시설개선 ▲신호대기지점의 좌회전차선 신설, 횡단보도신설·이전, 교차로 가각 조정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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