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서도 금융기관의 자금경색이 좀체 풀리지 않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이달 1일부터 각 지점별로 대출억제를 지시했는가 하면, 지난달 지준부족을 일으켰던 외환은행과 콜자금으로 간신히 지준을 막았던 서울 신탁은행을 비롯한 거의 모든 시은등도 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고, 산은은 최근 산금채판매가 크게 부진해지자 통화당국에 대해 통화안정증권에 묶인 자금을 일부 풀어줄 것을 요청하는등 자금난을 호소하고 나셨다.
이달 들어서도 금융기관의 자금경색이 좀체 풀리지 않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이달 1일부터 각 지점별로 대출억제를 지시했는가 하면, 지난달 지준부족을 일으켰던 외환은행과 콜자금으로 간신히 지준을 막았던 서울 신탁은행을 비롯한 거의 모든 시은등도 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고, 산은은 최근 산금채판매가 크게 부진해지자 통화당국에 대해 통화안정증권에 묶인 자금을 일부 풀어줄 것을 요청하는등 자금난을 호소하고 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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