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값 오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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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소주의 공장출고가격이 4일부터 7.5% 인상된다.
이번 소주값 인상은 소주원가의 55%를 차지하는 주정가격을 국세청이 13%인상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홉들이 소주출고가는 종전 2백53원50전에서 2백72원1전으로, 1.8ℓ짜리 됫병소주는 종전1천2백54원36전에서 1천3백48원44전으로 오른다.
출고가인상에 따라 슈퍼나 구멍가게의 소매값도 2홉들이 한 병에 3백20∼3백50원 하던 것이 1백원정도가 인상된 4백20∼4백50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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