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부품 수출 총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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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우중공업이 최근 미국 노스롭사로부터 보잉 747-400기의 대형구조물프레임 3백대분을 수주하는 등 항공기부품 수출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3일 대우중공업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 86년 노스롭사와 1백대분의 대형프레임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수주로 항공부품 부문에서 장기작업물량을 확보, 항공부품수주물량만 1억5천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대우중공업은 올해 항공부품 수출목표를 5억달러 이상으로 계획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의 보잉사·노스롭사, 프랑스의 에어러스파티엘사 등과 공동협력, 항공기부품의 수출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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