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터널 25일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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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영동 세브란스 병원 옆과 도곡 고층 주공아파트 옆 사이에 뚫기로 한 도곡터널(쌍굴) 및 연결도로 신설공사가 25일 착공된다.
산으로 막힌 2백50m 구간에 폭 12.5m짜리 터널 2개를 뚫고, 폭 40m 길이 7백m의 연결도로를 내는 이 공사는 사업비 1백12억2천8백만원으로 90년 11월말 완공 계획.
터널이 뚫리면 성수대교를 통해 강북과 개포지구가 연결돼 한남대교 또는 영동대교 등을 돌아 통행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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