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융통어음 사채시장 나돌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사채시장에 대기업들이 발행한 융통어음이 등장, 기업들의 자금난이 극심함을 반영하고 있다.
2일 명동 등지의 사채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86년 12월 정우개발부도사건이후 자취를 감추었던 대기업들의 융통어음이 최근 노사분규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일부업체를 중심으로 발행, 유통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