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2019년 정시 신입생 310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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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전형에서 정원 내 191명과 정원 외 119명을 포함 총 31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시모집은 정원내 수능 160명, 학생부 31명으로 선발하며, 저소득층 1명, 성인·재직자 38명 등 정원외 농어촌은 119명을 모집한다. 면접 진행과정은 면접관 1인 기준 학생 3~4인이 함께 면접을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면접 시 인성 및 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더불어 지난 2017학년도 신입생 22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영남이공대학교를 최종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중복응답 가능)에 '학교·학과 만족도'가 55.1%, '밝은 취업전망'이 50.2%,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이 26.6%로 나왔으며, 이외에도 '부모님과 선생님 추천' 16.4%, '영남대학교 등 4년제 편입이 쉬워서'가 10.8%의 응답이 나왔다.

영남이공대학교 백윤성 입학팀장은 “신입생의 78% 이상이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하고도 영남이공대학교를 선택 했으며, 특히 31% 이상의 학생이 4년제 대학에 복수 합격하고도 영남이공대학교를 선택 한 것은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중심 교육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을 반응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백 팀장은 “후배들에게 추천할 우리대학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높은 취업률이 33.7%, 풍부한 장학금 17.7%,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 15.7% 등이 나와 재학생에 대한 취업 및 향후 진로는 물론 장학금 제도에 대해 영남이공대학교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나타내고 있다. 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대학 최초로 도입한 기숙형 대학의 우수성도 잘 표현된 결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정시모집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이번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이달 19일에 면접이 진행되며, 다음달 1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14일부터 후보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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