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정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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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자연호봉 승급분 별도지급을 요구하며 17일부터 태업농성을 벌여온 연세의료원 노조 (위원장 오무석) 가 당초요구 조건을 철회함에 따라 28일 오전 11시3O분부터 진료업무가 농성 12일만에 정상화 됐다.
노사 양측은 28일오전 9시 양측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협상을 벌인 끝에 ▲28일 오전을 기해 쟁의 행위를 마치고 ▲노사양측은 3월 8일 수락한 중앙노동위 타협안과 4월11일 중노위의 직권결정 사항을 받아들이고 ▲의료원은 쟁의행위 참가 조합원에게 불이익 처분을 하지 않는 것등 4개항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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