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먼로 염문으로|재클린 한때 이혼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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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존·F·케네디」전 미 대통령의 미망인「재클린」여사는 한때「케네디」대통령과 염문을 뿌린 여배우「마릴린·먼로」에게 그녀가 백악관에 들어와 공개적 퍼스트 레이디 생활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케네디」와 이혼하겠다는 제안을 했었다는 사실이 곧 발간될 「재클린」전기에서 밝혀져 화제.
이 전기에 따르면「재클린」은「먼로」가 백악관에 있는 자신에게 어느 날 전화를 걸어왔을 때 자신은 그녀가「케네디」와 결혼할 수 있도록 그와 이혼할 경우「먼로」가 백악관에 들어오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제안했으며 만일「먼로」가 백악관에서 공개적인 생활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이 문제를 잊어 달라고 했다고「케네디」의 매제인 배우「피터·로포드」가 밝혔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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