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운동 탄압 중지|구속 노동자 석방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민련은 17일 최근 공안합동 수사부가 노동 운동권에 대해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 지역 업종별 노조 전국회의 의장 단병호씨를 비롯한 노동자들을 석방하고 노동운동 탄압을 중단하도록 촉구했다.
전민련은 이같은 검거 선풍이 30일로 예정된 「노동절 기념 전국 노동자 대회」를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심야에 아파트 대문을 망치로 부수고 난입하는 등 폭력사태도 불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