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해신' 시절 풋풋한 모습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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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스타 배슬기(20)가 드라마 '해신'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네티즌이 "오랜만에 '해신'을 다시 보는데, 배슬기가 이연희 옆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와 관련된 사진을 게시판에 올린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이 배슬기의 당시 모습은 각종 게시판과 블로그를 통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연희와 함께 등장한 배슬기의 모습은 데뷔 전 풋풋한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다. '해신'은 지난해 5월 종영했으며, 배슬기가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한 시기는 지난해 9월이다. 당시 수애의 아역은 이연희가 맡았으며, 배슬기는 단역으로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대해 배슬기는 " '해신'에 잠깐 출연했었는데, 그때 한 5초 정도 나왔나요? 하하하"라고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배슬기는 고등학교 시절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단역과 재연배우로 활동했었다. 배슬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그러한 활동들이 연극영화과를 지원하게 된 동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 팬은 "지금의 배슬기가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한 것을 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얼마전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배슬기는, 현재 9월 솔로 앨범 발표를 목표로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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