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 초급 주제로 다룬 캐릭터의 세계. 왼쪽 페이지에선 부비·블루베어·마시마로·둘리 등 국내 캐릭터들의 특징을 소개하고, 오른쪽에선 한국·일본의 대표적 캐릭터를 비교하게 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개하는 글을 쓰도록 하고 있다.
중앙일보NIE연구소가 창간한 '퍼니(FUNNIE)'의 지향점은 어릴 적부터 신문과 책을 가까이 해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논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어린이 양성이다.
◆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퍼니=퍼니는 신문과 책, 교과서를 아울러 엮은 국내 최초의 주제 중심 교과 통합 논술 전문 월간지다.
전체적으로 종합 섹션과 주제 학습 섹션, 문제 해설 섹션 등 3개 섹션으로 이뤄진다.
종합 섹션엔 국내외 뉴스, 요리, 교육만화 코너 외에도 어린이 심리 상담, 체험 학습 장소 안내, 논술 가이드, 재미있는 한자 이야기 등 칼럼도 있다.
주제 학습 섹션엔 매월 이슈로 떠오른 뉴스 가운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것들을 골라 초(1~2학년).중(3~4학년).고급(5~6학년) 수준별로 엮는다. 그리고 같은 주제 학습 안에서도 읽기 자료와 문제가 4단계까지 심화된다. 읽기 자료 페이지 말미엔 어려운 단어를 정리했으며, 문제 페이지엔 답안 작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풍부하게 담았다.
◆ 온라인 논술 클리닉 운용=각 주제별로 마지막 단계에 부여된 논술 문제를 푼 뒤 첨삭 지도를 원할 경우 중앙일보NIE연구소 홈페이지(www.jnie.co.kr) '논술 클리닉'에 신청하면 유료로 해 준다. 퍼니 회원이 아니라도 자신이 쓴 글을 올리고 첨삭을 신청하면 지도받을 수 있다. 논술 클리닉은 말 그대로 진단과 치료의 개념인데, 일반 첨삭과 클리닉 첨삭으로 구분된다. 일반 첨삭은 학생이 쓴 글에 주제와 관련된 충분한 배경지식을 녹여 넣고, 논리적 흐름에 맞춰 첨삭한다. 문법 교정 수준에 그치는 기존 첨삭과 차별화했다.
클리닉 첨삭은 한 번의 첨삭으로 글쓰기 버릇뿐 아니라 사고력까지 진단하고 처방한다. 한마디로 건강하고 다양하게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논술할 수 있도록 고쳐주는 것이다.
첨삭 지도 인력은 다방면에 걸쳐 경험이 풍부한 기자와 통합교육 논술 전문가들이 맡는다.
◆ 지도 교사 파견=학교나 학원.개인이 퍼니를 지도할 교사를 원할 경우 NIE연구소로 신청하면 유료로 파견한다. 퍼니 지도 교사는 신문과 책을 활용한 통합 교육을 1년 동안 집중 공부하는'중앙일보 NIE.논술지도사'과정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 구독 신청 이렇게=중앙일보NIE연구소 홈페이지의 'NIE.논술 매거진'메뉴에서 '구독 신청'을 클릭하고, 안내 절차에 따라 인적 사항을 적으면 된다. 구독료는 NIE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뱅킹으로 결재하거나, 무통장(예금주:중앙일보NIE연구소, 하나은행 194-910001-44304)으로 입금해도 된다.
퍼니 구독 상담과 교사 파견 등 모든 문의는 중앙일보NIE연구소(국번 없이 1588-9812)에서 받는다.
이태종 NIE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