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석 서울 고검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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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글서글한 성격에 영어실력이 뛰어난 독실한 천주교신자. 대인관계는 부드러우나 업무처리는 날카롭다는 평.
수사검사출신으로 87년 대검 중수부장시절 종철군 고문경관 조작·은폐사건을 이틀만에 마무리했다.
너무 무르다는 첫인상을 주기도 하나 직언을 서슴지 않고 기억력이 뛰어나다.
경북 월성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3회고시에 합격, 법무부와 검찰 주요직을 거쳤다. 취미는 수영과 영어방송듣기. 부인 배경자 여사(46)와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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