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현우의「맞선」소식 듣고>
□…KBS 제1TV『사랑이 꽃피는 나무』(22일 밤 7시40분)=「짝사랑」. 의대 졸업반이 된 현우에게 여기저기서 중매가 들어온다.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긴 현우는 내키지 않지만 맞선장소에 나가곤 하는데 현우의 맞선소식이 들릴 때마다 미영의 마음은 편치 않다. 미영 아버지의 제삿날, 성훈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미영의 자취방을 찾아온다.

<은실네, 카바레가자 제의>
□…KBS 제2TV『수목드라마』(22일 밤 9시50분)=「왕룽일가-우묵배미의 봄」. 쿠웨이트 박이 은실네에게 한달 동안 인부들이 먹은 식대와 주대를 계산해 주고 나가려하자 은실네는 은근히 카바레에 한번 같이 가자고 제의한다. 한편 10년만에 브라질에서 돌아온 호준은 양주와 코피를 싸들고 미애의 집을 찾아오는데….

<아빠 직업을 곰곰이 생각>
□…MBC-TV『푸른 계절』(22일 밤 8시5분)=「아버지 나의 아버지」. 훈·영태·성재는 학교를 파하고 집으로 오던 중 노상에서 물건을 파는 아저씨의 말에 이끌려 구경을 한다. 훈이 물건을 사려고 하는 영태에게 면박을 주자 영태는 너희 아빠도 물건을 파는 세일즈맨인데 어쩌면 그렇게 야박할 수 있느냐고 대꾸한다. 집에 돌아온 훈은 아빠가 하는 일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는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