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중국 우편물 직송 허용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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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북 AFP=연합】 대만교통부는 대만 주민들이 제3국을 거치지 않고 중국본토로 우편물을 직송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제안했다고 대만관리가 21일 밝혔다.
이 관리는 대만 행정원 본토문제위원회가 지난해 4월 허용된 본토와의 간접적인 우편교류체제를 개선시켜줄 이러한 제안을 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정부는 과거 38년동안 대만해협을 가로지르는 대만-중국간의 우편교류(통우)를 금지해오다가 지난해 이를 해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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