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귀뚜라미는 가난한 사람의 온도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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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 속담에 '귀뚜라미는 가난한 사람의 온도계'라는데. 귀뚜라미가 15초 동안 우는 숫자에 37을 더한 값이 정확한 화씨온도. 이는 변온동물인 귀뚜라미의 체내 화학반응 속도가 빨라져 많이 울게 되는 특성을 이용한 것.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로 섭씨온도를 계산하고 싶다면 8초 동안 귀뚜라미 소리를 센 다음 5를 더하면 된다고.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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