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임채웅 남자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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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전=조이권 기자】서울 올림픽 대표들이 양궁 국가 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자부는 건재를 과시한 반면 남자는 부진했다.
심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l6일 대전 동방 여고에서 벌어진 3일째 l6강 전 여자부에서 왕희경 (경남대)이 2백9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윤영숙 (인일 여고)과 김수녕 (청주여고)은 나란히 2백97점을 마크했으나 골드 수차에 따라 2, 3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임채웅 (화순 군청)이 2백97점으로 선두를 기록했다.
박성수 (삼익 악기)는 19위 (2백56점)로 탈락하고 말았다.
◇제3일 (16일·대전 동방 여고)
▲남자부 16강전=①임채웅 (화순 군청) ②안태성 (삼익 악기) 이상 297점 <골드수차> ③이의명 (한체대) 296 ⑧전인수 (상무) 286 ⑪이한섭 (상무) 282 (19)박성수 (삼익 악기) 256
▲동여자부=①왕희경 (경남대) 298점 ②윤영숙 (인일 여고) ③김수녕 (청주 여고) 이상 297 <골드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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