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통관 기준 무역수지는 계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수출 신용장 내도액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15일까지 수출은 17억7천9백만 달러로 전년비 8·1%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은 24억2천5백만 달러 38·5%나 늘어 6억4천6백만 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그러나 2월중 전년비 0·3%의 증가에 그쳤던 수출 신용장 내도액은 이달 들어 15일 현재 15억1천2백만 달러로 전년비 14·1%의 증가율을 기록, 지난해 4·4분기 수준 (16·9%)을 거의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