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강도 고교생시민이 추적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택시강도를 하고 달아나던 고교생2명이 격투 끝에 시민에게 붙잡혔다.
16일 오전1시쯤 서울 삼성 동 무역회관 전시관 뒷길에서 서울4하3642 영업용택시 (운전사 백 인엽·38)를 타고 가던 고교생 이 모 군(17·K고3년)등 3명이 강도로 돌변, 열쇠를 흉기로 위장해 운전사 백씨의 목에 들이대고 자동차 열쇠와 현금 6만8천5백4O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