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 융자 백만 원씩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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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는 올해 중 짓기로 한 36만 가구의 주택 중 15만 가구의 국민주택에 1조 1천억 원을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6천3백10억 원보다 74%가 늘어난 규모다.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또 국민주택에 대한 융자한도를 1백만 원씩 올려 ▲40평방m(12평) 이하는 작년보다 1백만 원이 늘어난 7백 50만원 ▲45∼50평방m(15평)는 가구 당 7백만 원씩 ▲51∼60평방m(18평)는 6백50만원씩 융자해 주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밖에 올해 중 확보해야하는 4천5백만 8천 평방km의 택지를 주택건설업자 및 주공·토개공과 지자체 등에 싸게 공급하기 위해 택지개발에 1천억 원을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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