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골프장 하천오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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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수원=연합】경기도내 일부 골프장이 잔디보호를 위해 독성이 강하고 잔류기간이긴 농약을 사용할 뿐 아니라 배출되는 오수를 그대로 흘려 보내 주변하천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도가 지난해 12월2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오산시 상수도보호구역 상류 10km이내의 용인군 기흥읍과 화성군 동탄면 일대에 있는 관악·골드·수원·태광 등 4개 골프장의 환경오염실태 조사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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