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이순자씨 동행 명령장 전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백담사=박보균 기자】국회 5공 비리특위는 10일 오는 13일의 청문회를 앞두고 전두환-이순자씨 부부에 대한 동행 명령장을 집행했다.
특위는 이날 최재철 입법심의 관을 전씨 부부가 머무르고 있는 백담사로 보내 동행 명령장을 전달했다.
전씨의 동행 명령장은『국회5공 특위는 귀하에게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일해재단설립배경 및 자금조성비리에 관한 청문회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불 출석했기에 지난 2일 특위 전체회의의 결의에 의해 오는 13일의 청문회 출석에 동행명령 한다』고 되어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