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에 반도체 공장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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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세라믹 반도체 메이커인 대한마이크로 전자가 심양시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설립, 중국에 진출한다.
대한마이크로 전자는 이를 위해 최근 내한한 심양 반도체 청의 위태산 청장과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가계약을 체결했다.
자본금 5백만 달러에 총 투자규모가 1천2백50만 달러인 이 공장에 우리측이 30%를 대고 나머지 70%는 심양시가 30%, 홍콩 계 민간자본이 40%로 합작투자 될 예정.
또 부지는 심양 반도체 청이 대며 나머지 기술적인 부분은 우리측이 제공키로 했다.
대한마이크로전자는 공장설계 및 기술적인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4월말 현지에 우리기술자를 파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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