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관에 잇단 폭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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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교통 경찰관이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다 오히려 차량에 매달려 끌려가거나 운전사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서울 태릉 경찰서는 3일 단속중인 교통 의경을 차량 앞 범퍼에 매단 채 2백여m를 달린 보영 통상 소속 인천 8아 5804 8t트럭 운전사 황문관씨 (23)를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3일 음주 운전을 단속하던 교통 경찰관을 폭행한 이우민씨 (29·회사원)를 공무 집행 방해·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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