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R 값 인상 따라 EC, 덤핑 조사 종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EC (유럽공동체)의 한국산 VTR에 대한 덤핑 조사가 종결됐다.
3일 무협과 무공의 현지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EC이사회는 최근 삼성·금성·대우 등 한국 가전 3사의 VTR 가격 인상 제의 (프라이스 언더테이킹)를 받아들여 동제품에 대한 덤핑 조사를 종결한다고 공식발표 했다.
EC는 그러나 이들 가전 3사 이외의 한국산 VTR에 대해서는 23·7%의 반덤핑 확정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