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대표자 협의회 (전대협)는 2일 오전 제13차 세계 청년 학생 축전 참가를 위한 남북 실무 회담을 제의하는 서한을 대한 적십자사에 맡겨 북한측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대협은 이 서한에서 오는 16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청년 학생 축전 참가를 위한 제1차 실무 회담을 갖자고 제의하고 전대협 의장 (임종석·한양대 무기 재료 4), 청년 학생 축전 참가 위원장 (김문환·서강대 신방 4) 등 11명의 대표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